언리얼엔진4 소개

언리얼엔진4 소개

 

 

언리얼 엔진4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어, 판교 넥슨에 갔다 왔어요.

강연자분은 유니티 에반젤리스트로 있으셨던 이득우님이 하셨습니다.

 

강력한 랜더링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고, 지형 시스템부터해서 언리얼의 장점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픽하면 언리얼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듯 합니다.

(모바일 기기에 넣어도 이정도로 나올지는 확인해봐야 겠네요.)

 

언리얼엔진4는 기존 언리얼엔진3에 비해 많은 차이점이 있는데요.

기존 언리얼 엔진의 장점 + 유니티 엔진의 장점 + 많은 미들웨이 제공 + 빠른 업데이트 속도

 

유니티의 장점을 받아드려

 - 통합 에디터 인터페이스

 - 원 클릭 빌드

 - 한글화(에디터, 튜토리얼, 문서 모두 한글화)

 - 버젼 컨트롤 기능

 - 플러그인 시스템

유니티를 많이 참고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또한 언리얼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블루프린트 비주얼 스크립팅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블루프린트 비주얼 스크립팅

 

노드방식의 비주얼 프로그래밍 방식입니다.

노드방식의 프로그래밍을 제공한다? 정도가 아니라 아주 강력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간단한 노드 연결만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도 할 수 있음)

 

그리고 C++로 코어로직을 제작 한 후 블루프린트를 활용하면 됩니다.

코어프로그래머는 로직을 만들고 컨텐츠 개발자가 블루프린트를 이용해 게임을 만드는 협업 시스템이 가능 합니다.

 

다양한 콤포넌트를 제공해 이를 가져다 사용하기만 하면된다는 군요.

또한 유니티처럼 카메라 캐릭터 움직임까지 모두 직접 구현해야하는 것이아니라

언리얼에 모든 세팅이 되어 있어, 노드 몇개만 사용하면 된다는데요.

(언리얼의 미들웨어 덕분이라고 하네요.)

 

큰 규모의 게임은 C++을 사용하면되는데요.

이도 블루프린트와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리언엔진4의 단점

 

엔진이 좀 무겁습니다.

최신 맥북에서도 버벅인다니 컴퓨터가 상당히 좋아야 겠네요.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 LG폰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업데이트가 빠르다니 아마 처리되겠죠.

내년 정도에 게임을 만든다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